2025년 2월 17일 한국 증시 요약 / 급등주 시장 분석

2025년 2월 17일 한국 증시 주요 상한가 및 급등 종목 분석해보겠습니다.

오랜 증시 격언이 너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연초에 강한 섹터가 그해에 가장 강한 섹터이다" 라는 말이 딱 맞을정도 오늘도 증시는 AI/반도체, 2차전지, 의료기기, 신규상장 등 다양한 테마를 중심으로 상한가 및 급등 종목이 다수 발생했습니다. 주요 테마별 상승 종목과 원인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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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반도체 테마

엔비디아의 SOCAMM(제2의 HBM) 개발 협력 소식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기술 도입 기대감이 반도체 관련주를 강세로 이끌었습니다.

● 쓰리에이로직스 (+29.91%) : 엔비디아의 LPDDR5X 기반 AI 솔루션 공급 기대감으로 상한가 기록

● 심텍 (+20.97%), 티엘비 (+18.27%) : SOCAMM용 기판 공급 협력 소식에 PCB 테마 주도

● 원익홀딩스 (+21.01%), 레이크머티리얼즈 (+13.41%) : SOCAMM 생태계 구축에 따른 반도체 소재 수요 증가 기대

● 마이크로컨텍솔 (+10.88%) : 반도체 검사 장비 수혜 전망이 예상되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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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차전지 테마

●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수요 증가 기대감이 관련주를 상승시켰습니다.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9.60%) : 현대차그룹의 전고체 배터리 라인 가동 소식에 간접 수혜

● 피노 (+13.87%) : 엘앤에프와의 NCM 전구체 공급계약 체결로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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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료AI/바이오 테마

● 의료용 AI 협력과 신약 개발 소식이 관련주를 강세로 이끌었습니다.

● 쓰리빌리언 (+26.81%) :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희귀질환 진단 협약 체결

● 토마토시스템 (+12.88%) : 미국 현지법인과 의료기관 계약 체결 소식

● DXVX (+9.01%) : 경구용 비만 치료제 기술이전 실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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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규상장 및 실적 호조 종목

신규 상장과 분기 실적 발표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 동국생명과학 (+39.22%) : 신규 상장 첫날 수요 급증으로 급등

● 오름테라퓨틱 (+29.82%) : BMS와의 바이오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으로 2연속 상한가

● 태영건설 (+14.20%), 지엔씨에너지 (+25.87%) : 지난해 흑자전환 및 실적 호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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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급등 종목

● 버넥트 (+29.91%) : 2025 AI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 포바이포 (+12.12%) : 메타의 퓨리오사AI 인수 논의와 삼성전자 협력 기대

● LS마린솔루션 (+13.30%) : 메타의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 참여 전망

● 에이럭스 (+16.50%) : 미국향 드론 수출 증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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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황

이날 코스피는 0.75% 상승한 2,610.42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의 순매수(2,190억 원)가 지수를 견인했으며, 반도체와 AI 테마가 강세를 주도했습니다29. 코스닥도 1.61% 상승하며 성장주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41.7원으로 안정세를 보이며 수출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는 트럼프 행정부의 4월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과 폴란드 원전 수주 재검토 소식이 있었으나, 시장은 기술주와 실적 호조종목을 중심으로 낙관적인 흐름을 유지했습니다